아래에 글 쓴 폴 덕후입니다.
빨리 보내주신 덕분에 오늘 폴 씨티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화면으로 봤을땐 맨들맨들한 메탈릭한? 그런 느낌이어서
더울수도 있겠다 했는데 무척 부들부들하고 얇습니다.
원단을 확대하면 이런 니트같은 조직입니다.
그래도 린넨보다는 힘있는 소재라 각이 잡히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폴 모자들보다 깊이가 5mm정도 더 깊게 나와서
둘레는 같은데도 훨씬 여유있게 착용 가능합니다.
이 넉넉함이 살짝 어색하지만
색상이 무척 예쁘므로 당장 오늘부터 쓰고 나갈겁니다.
아무데나 잘 어울리는 그레이입니다. ^^
(그래도 다크 그레이에 미련이...)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가볍게 사용하기 좋겠습니다.
폴 린넨도 기다리고 있지만
가끔 이렇게 새로운 소재, 색상으로 한정판 출시도 해주시면
덕후로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