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나입니다^^ 조용한 주말 오후입니다. 가을비의 차가운 공기 위로 따뜻한 햇살이 빛나고 있네요. 이렇게 조용히 오후를 즐길 때면 늘 따뜻한 차 한찬이 생각이 납니다.
차 한잔을 마실 때 나만을 위한 특별한 찻잔이 있다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되겠죠? ^^ 오늘은 파리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영국 브랜드의 티세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undergrowth design이라는 브랜드의 콜렉션인데요. 유머러스한 컨셉과 유니크한 아이디어가 소장의 욕구를 자극하네요. 티팟과 티컵, 밀크컵, 슈거바스 이렇게 세트로 구입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상상에 잠겨 봅니다.
탁월한 기획전으로 유명한 런던의 hayward gallery (헤이워드 갤러리)에서도 볼 수 있다합니다. 여러분들도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인 티세트 디자인, 구경해 보세요~ ㅎㅎ
tea cup
milk jug
tea pot
sugar bath with leg spoon
petit four stand
special edition valentines pink
s&p interference salt & pepper shakers
마지막으로 이번 추석 선물로 고마운 분들께 선물했던 차 중, 오설록에서 나온 몇 가지 차가 무척 인상적이어서 고객님들께 권해 봅니다. 홍자및 녹차에 과일과 꽃, 쵸콜릿과 커피를 블랜딩한 차들인데요. 제주난꽃 그린티, 캔디 블랙티, 오리엔탈 허브등 20여가지의 향이 좋은 차들때문에 기분좋은 쇼핑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차가격이 10팩에 1만원 이상이지만 북적대는 카페가 아니라 가족과 또는 혼자만의 럭셔리를 즐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차인 듯 합니다. 두 세 박스로 구성해서 적은 가격대로 예쁜 선물을 하기에 그만이구요^^
가장 감동적인 향과 맛으로는 chocolate black tea, 그리고 달콤한 푸르름이 느껴지는 happy green tea를 우선 권해 드려요^^ 저도 선물 후에 향이 너무 좋아 초쿌릿 블랙 티를 한 상자 구입했습니다. 달콤한 쵸콜릿 향의 부드러운 블랙티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줍니다. 올 가을에도 티 한 잔의 여유를 챙기실 수 있는 풍요로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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